[TV리포트=김가영 기자] ‘공복자들’에 출연한 1일 1식 생활자 이소연이 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 촬영장에서 배우 안내상, 금보라 등의 열정적인 방해에 공복 위기를 맞이한다. 그녀에게 응원과 장난을 함께 선사한 안내상과 금보라는 리얼한 가족 케미로 시선을 강탈한다. 과연 이소연이 ‘24시간 공복’에 성공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오는 3월 1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공복자들’(연출 김선영, 김지우)에서는 배우 이소연이 드라마 촬영장에서 ’24시간 공복’ 종료 전 가장 큰 고비를 겪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공복자들’은 쏟아지는 먹거리와 맛집 속에서 한끼의 진정한 의미를 되짚어보는 예능 프로그램. ‘건강관리’, ‘다이어트’ 등 다양한 이유로 24시간 공복 후 한끼를 먹는 것에 동의한 공복자들이 각각의 일상생활을 보내며 수많은 유혹을 이겨내고 ‘공복의 신세계’를 영접하는 모습이 담겨 호평을 받고 있다.
평소 1일 1식 생활 공복을 실천하며 ‘공복 고수’로 알려진 이소연은 최근 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 촬영으로 관리에 소홀해졌다고 고백했다. 요즘 1일 3식에 익숙해진 그녀는 ‘공복자들’을 통해 24시간 공복으로 1일 1식 관리의 재시동을 선언했다.
지난주 매니저와 함께 공복을 시작한 이소연이 순조롭게 공복 도전을 이어나가고 있는 가운데 가장 큰 고비에 봉착해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녀가 드라마 촬영장에서 현재 공복 중임을 밝히자 주변에서 간식으로 식욕을 돋우는 방해꾼들이 나타나 관심을 모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소연과 안내상, 금보라가 촬영장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극중 이소연의 부모님을 연기하는 안내상과 금보라는 이소연이 ‘공복’ 중임을 알게 되자 배고플 것 같다며 걱정하면서도 얼굴빛이 좋아졌다며 장난치는 등 리얼한 가족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안내상은 “밥 먹자, 이러다 죽어!”라며 실감 나는 애드리브로 공복 중인 이소연을 당황하게 만들 예정. 이어 그는 “훌륭한 프로그램 같다”라며 ‘공복자들’이 1일 1식을 통해 한끼의 소중함을 보여준다는 사실에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 프로그램 출연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드라마 제목처럼 ‘소연님 보우하사!’를 절로 외치게 되는 ‘공복 고수’ 이소연의 험난한 공복 도전기와 안내상, 금보라와의 리얼 가족 케미는 오는 3월 1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공복자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공복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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