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인생 역전의 드라마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그려졌다. 그 주인공은 워너원 센터 강다니엘이다.
강다니엘은 MMO 소속 연습생으로 ‘프듀2’에 참가했다. ‘나야 나’ 무대에서 핑크 헤어스타일로 등장해 클로즈업을 받았지만, 큰 주목을 끄는 연습생은 아니었다. 데뷔 커트라인인 11인에도 초반엔 들지 못 했다.
이후 강다니엘은 서글서글한 눈웃음과 매사 열심히 임하는 모습, 연습생들과의 케미스트리로 간간이 카메라에 포착됐고,무대 위에서의 섹시한 매력으로 20~30대 여성들의 마음을 끌어당겼다.
4주차에 5등을 차지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인 강다니엘은 6주차에 2등을 차지하며 우승 후보로도 거론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런 그의 발목을 잡은 논란이 발생했다. SNS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콘셉트 평가곡을 암시, 형평성 논란의 주인공이 된 것.
논란으로 강다니엘은 페널티를 받았다. 많은 연습생이 페널티 앞에서 눈물을 쏟았다. 그러나 페널티도 강다니엘의 데뷔를 막을 수 없었다. 강다니엘은 워너원의 센터 자리를 꿰차며 ‘갓다니엘’의 위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됐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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