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나들이와 시댁, 며느리의 선택은 어떨까.
오늘(8일) 오후 방송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세 가족의 남다른 일상이 공개됐다.
먼저, 이날 마리는 시댁을 찾았다. 시부모님, 시이모님, 지인들과 식사를 즐기기로 했다. 마리는 시이모가 만든 김치의 간을 봤다. 대답을 바로 하지 않아, 한 소리를 들었다.
시이모는 마리에게 “너 언제 아기 가질거니?”라고도 물었다. 마리는 “3년 후에”라고 당당하게 답했다. 그리고는 쿨한 면모를 선보였다.
다음은 김재욱과 박세미 이야기. 박세미는 김재욱에게 “오늘 복날이다. 나 보양식 먹고 싶다. 몸이 허하다”고 말했다.
이 가족은 계곡으로 백숙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이때 전화가 왔다. 삼계탕을 먹으러 오라는 시어머니의 전화였다. 김재욱은 고뇌에 빠졌다.
박세미도 고민했다. 계곡으로 가기로 했지만, 결국은 방향을 틀어 시어머니 집으로 갔다. 박세미의 결정이었다. 박세미는 시댁에 가서도 집안일을 도맡아 했다.
최현준과 신소이도 만만치 않았다. 신소이는 시어머니의 방문에, 일하다 말고 집으로 왔다. 서둘러 밥을 했지만, 계속해서 핀잔을 들었다.
신소이의 시어머니는 손주에게도 팩트 폭력을 가해 신소이를 당황케 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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