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가수 보아가 이수만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과거를 회상했다.
2일 보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진짜 이거 찾고 빵터짐. 젊은 그대여 지금 모습 그대로 영원히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핑크색 옷을 입은 10대 보아의 애띤 모습과 함께 이수만 등 관계자의 모습이 담겨있다.
보아는 “아마 2001년쭘…???? 내가 정말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 한자리에 다 모여계셨네요”라며 “저때 우리 모두가 함께 나눈 꿈은 허망이라 했지만 현실이 되었고 더 큰 이상을 향해 달려가는 최고의 파트너가 되었다고 말하고 싶다”고 마음을 표현했다.
이에 슈퍼주니어 이특은 “합성인줄”이라고 댓글을 남겼고, 김영철은 “보아야 옆에 남 이사님? 와우”라며 반가워했다. 이에 보아는 “저한테 다들 몰랐던 사진이 많은 것 같다”면서 “코로나 피해서 라디오 고생 많다. 많은 분들께 희망을 전해달라”고 답글을 남겼다.
황신혜 또한 “보아야 너무 귀한사진이네”라며 신기해 했고, 보아는 “언니~ 정말 저 아니면 없을 사진이에요, 신기신기”라며 하트를 남겼다.
한편 보아는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보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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