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올해 초 방송된 tvN ‘신혼일기’는 진짜 연예인 부부의 리얼한 신혼 생활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다. 첫 스타트를 끊은 부부는 안재현·구혜선. 그리고 나영석 PD가 ‘신혼일기2’를 준비 중인 사실이 알려지며 안재현·구혜선의 바통을 이을 출연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유독 많은 연예인 신혼부부가 탄생한 바. 나 PD의 선택지는 넓어졌다. ‘신혼일기2’에서 보고 싶은 신혼부부 5쌍을 나영석 PD에 제안한다.
◆ 예비 부모, 비·김태희 부부
올해 초 ‘007 작전’을 방불케 한 세기의 결혼식을 올린 톱스타 커플 비·김태희. 두 사람은 열애 5년 만인 올해 초 부부의 연을 맺었다. 현재 김태희는 임신 중.만능 엔터테이너 비와 연예계 대표 미녀 김태희의 신혼생활은 화보일까, 현실일까.
◆ 사생활 베일에 싸인 문희준·소율 부부
결혼부터 출산까지, 속전속결. 사생활 공개를 극도로 꺼리는 문희준·소율 부부도 결혼한 지 6개월도 안 된 신혼이다. 대한민국 최초 아이돌 부부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이들 부부의 신혼생활과 육아는 어떤 풍경일까. 2세인 딸의 모습도 궁금하다.
◆ SNS로 닭살 애정 퍼레이드, 류수영·박하선 부부
문희준·소율 부부와 정반대로 자신들의 달콤한 신혼을 SNS를 통해 공개 중인 류수영·박하선 부부. 드라마 ‘트윅스’를 통해 연인이 된 후 4년 만인 지난 1월 결혼에 골인했다. 올해 부모가 되는 닭살 애정 부부의 신혼, 상상만으로도 질투를 부를 전망.
◆ 드라마 인연→결혼 골인, 주상욱·차예련 부부
마찬가지로 드라마의 인연으로 시작해 지난달 부부의 연을 맺게 된 신혼부부 주상욱·차예련. SNS는 물론, 방송에서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는 이들 부부의 실제 생활은 어떨까. ‘조카 부자’로 알려진 부부의 다복한 일상이 기대된다.
◆ 4차원의 엉뚱한 비주얼 부부 이상우·김소연
결혼한 지 열흘도 채 안 된 이상우·김소연 부부. 지난해 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호흡하며 사랑에 빠진 두 사람. 결혼 발표로 연예계 최강 비주얼 부부의 탄생이라는 반응을 낳았다. 그러나 실제론 4차원의 엉뚱한 매력이 가득한 이들 부부. 이들의 꿀 떨어지는 신혼이 궁금하다.
◆ 혼인신고 마치고 아기 기다리는 이동건·조윤희 부부
올해 초 열애 사실이 공개된 데 이어 속도위반 소식을 거침없이 전한 ‘솔직 부부’. 혼인신고를 마치고 아기의 탄생을 기다리는 이동건·조윤희 부부는 아직 결혼식은 올리지 못 한 상황. ‘노잼’ 캐릭터인 이동건, 그런 남편에 빠진 조윤희. 주말 드라마 같은 알콩달콩 신혼이 기대된다.
◆ 에릭·나혜미 커플, 7월 1일 결혼
열애 5년 사실과 7월 1일 결혼 소식을 알린 신화 멤버 에릭. 에릭의 마음을 빼앗은 예비신부는 배우 나혜미로, 드라마 몇 편에 출연한 것 외엔 알려진 게 전무해 더욱 궁금한 인물이다. ‘삼시세끼’를 통해 요리 실력을 인정받은 에릭의 신혼생활은 상상만으로도 호감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인스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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