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배틀트립’ 최양락-팽현숙이 ‘코타키나발루’를 배경으로 알콩달콩 스냅사진을 촬영, 신혼 같은 황혼 부부의 모습을 보여준다.
오늘(1일) 방송 예정인 KBS2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에서는 ‘부부가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개그맨 1호 부부 최양락-팽현숙, 만화 덕후 부부 김윤아-김형규가 출연한다.
최양락-팽현숙 부부는 인기있는 신혼여행지 코타키나발루로 결혼 30주년 여행을 떠난다. 투어명은 ‘발루투어’. 특히 두 사람은 30주년 여행을 기념해 신혼 시절의 달달한 분위기를 소환해 눈길을 끈다. 코타키나발루를 배경으로 부부 스냅사진을 촬영한 것.
팽현숙은 “남는 건 사진 뿐이다. 직업이 개그맨이다보니 코믹한 컷이 많은데 자식들에게 우리 부모님이 이렇게 멋지구나 하는 사진을 보여주고 싶다”며 스냅 사진을 찍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팽현숙은 “나는 예뻐서 사진 찍는 걸 좋아한다”며 능청스럽게 포즈를 취해 웃음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서로를 향해 변치 않은 뜨거운 사랑을 스냅사진에 고스란히 담아내 신혼 부부 부럽지 않은 황혼 부부의 스냅사진을 완성했다고. 달콤한 입맞춤부터 그네타기, 해변을 배경으로 커플 포즈 등 화보 같은 커플 사진을 향해 열정을 불태웠다는 후문.
이처럼 최양락-팽현숙 부부의 알콩달콩한 커플 스냅 투어 모습과 함께 부부가 함께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촬영 스팟들이 ‘배틀트립’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오늘(1일) 방송되는 원조 여행 설계 예능 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은 2018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 중계 종료 후 밤 10시 30분 방송에 방송될 예정이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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