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해리 포터’ 시리즈의 J.K.롤링이 ‘신비한 동물사전’ 세 번째 시리즈 시나리오를 집필 중이라고 발표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 버라이어티 보도에 따르면 롤링은 지난 5월 30일 자신의 공식 사이트를 통해 “어떤 작품을 쓰고 있나”라고 묻는 팬에게 “지금은 ‘신비한 동물사전3’의 각본을 쓰고 있다. 이후에는 다른 어린이를 위한 책을 쓸 예정”이라고 근황을 밝혔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해리포터’ 시리즈와 같은 세계관을 가진 스핀오프 시리즈로, ‘해리포터’의 소설을 롤링이 집필한 것과 달리, 롤링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있다. ‘해리포터’의 배경인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교과서 ‘신비한 동물사전’의 저자인 짐 스캐멘더(에디 래드메인 분)의 이야기를 그렸다.
‘신비한 동물사전’ 1편은 2016년 개봉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며, 우리 배우 수현이 출연하는 ‘신비한 동물사전2’인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덴왈드의 범죄’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덴왈드의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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