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에이핑크 초롱과 보미가 ‘정글’ 코코넛 크랩 맛에 푹 빠졌다.
오늘(3일) 방송될 SBS ‘정글의 법칙 in 신들의 정원’에서는 정글 최다 경험자 류담의 활약으로 마련된 코코넛 크랩 식사가 펼쳐진다.
온종일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한 멤버들은 코코넛 크랩을 손질하는 류담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긴 기다림의 끝에 드디어 코코넛 크랩이 먹기 좋게 손질됐고, 류담은 “누가 먼저 맛보고 싶냐”고 물었다.
에이핑크 보미는 ‘먹보미’라는 별명답게 자동으로 벌떡 일어나 에이핑크 ‘FIVE’ 노래에 맞춰 춤을 췄다. 보미의 사랑스러운 돌발 행동에 웃음 터진 멤버들은 흔쾌히 가장 맛있는 집게다리를 양보했다.
보미는 꽉 찬 집게 다리 살을 한 입 베어 물더니 감탄사는 물론 얼굴 근육을 한껏 움직이며 맛있음을 표현했다. 이어 코코넛 크랩 다리를 하나씩 든 채 본격적인 먹방을 시작한 다른 멤버들도 꽉 찬 속살에 너나 할 것 없이 감탄사를 연발했다.
반면 에이핑크 초롱은 한편에서 조용히 집게 다리와 씨름을 시작했다. 딱딱한 껍질 탓에 “난 줘도 못 먹어”라고 속상해 한 것. 이내 초롱은 도구를 이용해 끈기 있게 살점을 발라내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이후 초롱은 “니들이 게 맛을 알아?”를 외쳐 웃음을 안겼다.
‘청순 요정’ 에이핑크 보미와 초롱의 ‘먹방 요정’ 변신은 3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정글의 법칙’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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