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고아라가 대학 선배 권율을 무서워했다고 밝혔다.
SBS 새 월화드라마 ‘해치’의 주연 배우 정일우, 고아라, 권율은 11일 방송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다.
배우들의 호흡을 묻자 정일우는 “아라 씨는 12년 전에 광고 촬영 때 많이 같이 했었다. 커플로 많이 찍었다”면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했다.
고아라는 권율에 대해 “중앙대학교 선배님이셔서 얘기도 많이 듣고 존경했는데, 현장에서 많이 배우면서 자극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정일우는 “무서운 선배님이라고 했다”고 폭로했다. 권율은 “학번 차이가 많이 나서 그런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정일우는 권율이 ‘동네 형’처럼 느낀다면서 사적인 얘기도 많이 나눈다고 전했다.
‘해치’는 왕이 될 수 없는 문제적 왕자 연잉군 이금(정일우)이 사헌부 다모 여지(고아라), 열혈 고시생 박문수(권율)와 손잡고 왕이 되기 위해 노론의 수장 민진헌(이경영)에 맞서 대권을 쟁취하는 유쾌한 모험담을 그린 이야기. 오늘(11일) 오후 10시 첫방송 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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