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전무후무 매력돌의 탄생이다. ‘언니쓰’는 첫 부산단체 여행을 떠나며 폭식투어에서 뮤직 로케이션까지 섭렵하며 침샘을 자극하며 배꼽을 강탈했다. ‘언니쓰’의 찰떡 케미는 고교시절을 소환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2’(연출 박인석, 이하 ‘언슬2’)는 김숙-홍진경-강예원-한채영-홍진영-공민지-전소미로 이뤄진 ‘언니쓰’ 멤버들이 부산으로 첫 단체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방송됐다. 부산에 도착한 ‘언니쓰’는 전무후무한 폭식돌에서 댄스돌까지 다양한 매력을 폭발시켰다.
언니들의 부산행은 시작부터 난관이었다. 여행에 합류하기 위해 제주도에서 새벽에 출발한 홍진경이 낙오를 하고 만 것.홍진경은 매진된 부산행 열차에서 입석으로 겨우 몸을 싣고 언니쓰를 그리워해 짠내를 폭발시켰다. 그러나 부산에 도착한 후 완전체가 된 ‘언니쓰’는 그 어느때보다 강력했다. 언니들은 먹방 투어에서 자급자족 뮤직비디오까지 아침부터 밤까지 열일을 하며 화면을 채워갔다.
언니쓰의 먹방투어는 금요일 밤 침샘을 폭발시키기 충분했다. 떡볶이를 시작으로 갈비에서 해물까지 모든 것을 섭렵하는 언니쓰에게 다이어트의 스트레스 따윈 없었다. 떡볶이를 먹기 위해 막춤을 마다하지 않으며 흥에 겨운 언니쓰는 스스로를 ‘먹방돌’이라고 칭하며 ‘꽃길’대신 ‘먹방길’을 걷겠다고 자신만만하게 말하는 당당함만이 있었다.
열정과 파격의 자급자족 뮤직비디오 촬영이었다. 언니들은 끊임없이 “이게 뭐야~”라고 말하면서도 한 명도 주저하지 않으며 무모해 보이는 모든 장면을 웃음이 끊이지 않으며 완성해 갔다. 스스로 ‘폭식돌’이라고 말하면서도 폭식의 에너지를 꿈을 향한 열정에 쏟는 건강하고 행복해지는 걸그룹으로 완성 되어 지고 있었다. 이로 인해 다양하게 탄생될 ‘언니쓰’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이게 했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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