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은퇴를 앞둔 아무로 나미에가 투어와 앨범 판매로 엄청난 수입을 거두고 있다고 주간신쵸가 19일 보도했다.
아무로 나미에는 지난해 9월, 올해 9월 16일 은퇴한다고 공식 발표하고 지난 2월 일본 나고야에서 은퇴 투어를 시작했다. 매체에 따르면 아무로 나메이는 이번 투어로 약 80만 명을 동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체는 티켓을 일본에서 일률적으로 9800엔, 해외에서 평균 3만 엔으로 판매해 투어로만 약 90억 엔(약 877억 원)의 티켓 수입을 거둔다고 내다봤다. 추가 공연을 할 경우 티켓 판매 수입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지난해 11월 발매한 은퇴 전 마지막 앨범 ‘Finally’가 210만 장 판매를 돌파, 매출 84억 엔(약 818억 원)을 기록했다. 여기에 은퇴 선언 뒤 광고 모델에도 발탁, 한 광고 당 1억 엔(약 9억 7천만 원)의 개런티를 받아 아무로 나미에가 ‘은퇴 비즈니스’로 200억 엔, 우리 돈 2천억 원에 가까운 수입을 거둬들인다고 보도는 추산했다.
은퇴 전 마지막 투어 ‘Namie Amuro Final Tour 2018 ~ Finally ~’ 중인 아무로 나미에는 20일 오후 대만 타이베이 이틀째 공연 무대에 오른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아무로 나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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