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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5월 둘째 주 안방에선 tvN ‘어쩌다 사장2’와 ‘우리들의 블루스’의 시청률이 동반 상승세를 탈 전망이다.
매회 초호화 게스트로 승부수를 던졌던 ‘어쩌다 사장2’는 치트키 김혜수의 등장으로 화룡점정을 이룬 상황.
역시나 초호화 라인업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의 중심에 섰던 ‘우리들의 블루스’는 느린 호흡에도 물오른 전개로 상승세를 탔다.



↑’어쩌다 사장2′ 김혜수란 브랜드
‘어쩌다 사장’은 조인성, 차태현이란 톱스타 호스트를 앞세운 목요 예능의 강자로 시골 가맥집을 배경으로 스타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건강한 땀방울을 담아내며 힐링을 선사했던 바.
시즌2에서도 ‘어쩌다 사장’은 김우빈, 이광수, 설현 등 초호화 게스트들을 앞세워 화제성을 잡았으나 지나치게 확장된 스케일과 그에 반하는 반복되는 패턴에 시청률은 예상치 못한 답보 상태에 빠졌다.
단, 이는 과거의 일. 치트키의 등장으로 ‘어쩌다 사장2’는 극적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 5일 방송에선 예고편만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김혜수가 본격 등장해 카리스마 넘치는 톱스타가 아닌 애교만점 동네 언니의 면면을 선보였다. 배려 넘치고 살가운 김혜수의 숨은 매력에 공산 주민들은 물론 시청자들도 매료됐다.
반응은 시청률로 바로 왔다. 5.8%의 시청률이 7.5%로 수직 상승하며 ‘김혜수 효과’를 증명한 것. 김혜수의 활약은 오는 12일 방송에서도 이어질 예정으로 자연히 ‘김혜수 특수’도 지속될 전망이다.



↑’우리들의 블루스’ 진정한 톱배우의 이름값
지난 4월 막을 올린 ‘우리들의 블루스’는 화려한 이름값으로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평가됐던 작품이다. 이병헌, 신민아, 김우빈, 한지민, 차승원 등 영화판에서 ‘한 자리’하는 톱스타 군단에 김혜자, 고두심 등 연기대가로 불리는 대배우들까지, 차원이 다른 라인업으로 기존작들과 차별화를 뒀다.
이는 집필자가 노희경 작가였기에 가능했던 것. ‘우리들의 블루스’는 옴니버스 드라마로 장르 특성상 조각처럼 흩어진 이야기와 느린 호흡, 차분한 분위기로 이름값에 비하면 다소 미미한 활약을 보였으나 그럼에도 개개인의 서사, 특히나 미성년자 커플의 혼전임신 스토리를 뚝심 있게 그려내면서 비로소 상승세를 탔다.
여기에 또 하나. 메인스토리 중 하나인 이병헌과 신민아의 이야기가 상세하게 그려지며 새로운 동력을 얻었다. ‘우리들의 블루스’, 이젠 잘 나갈 일만 남았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어쩌다 사장2’ ‘우리들의 블루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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