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극한직업'(이병헌 감독)이 환상 케미스트리로 기대를 모은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류승룡이 언제나 목숨 걸고 수사에 나서지만 실적은 바닥인 마약반의 좀비반장 ‘고반장’역을 맡아 오랜만에 류승룡표 코미디를 선보인다.
이하늬는 필터링 없는 거친 입담과 망설임 없는 불꽃 주먹의 소유자 ‘장형사’역을 맡아 그 동안 숨겨 왔던 코믹 DNA와 강도 높은 액션 실력을 뽐낸다.
진선규는 살벌하게 웃기는 마약반의 절대미각 ‘마형사’로 분해 대체불가의 존재감을 발산하며 이하늬와 티격태격하는 앙숙 케미를 선보인다.
이동휘가 마약반에서 유일하게 정신줄을 잡고 고독하게 수사를 펼치는 마약반의 추격자 ‘영호’ 역을 맡아 색다른 매력을 과시하고 공명이 실전 경험은 전무하지만 열정만큼은 충만한 마약반의 막내 형사 ‘재훈’ 역을 맡아 엉뚱한 모습을 선보인다.
‘극한직업’은 내년 1월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극한직업’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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