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방송민 김생민 소속사가 팟캐스트 방송에 대해 “방송 복귀는 아니다”고 해명했다.
20일 김생민의 소속사 SM C&C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김생민이 운영중인 팟캐스트는 공식적인 방송 복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팟캐스트를 오픈하게 된 만큼, 처음 일을 시작했을 때의 초심을 담아 조심스럽게 콘텐츠를 만들어 보려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는 영화를 사랑하고 오랜 시간 관련 일에 종사했던 한 개인의 지극히 사적인 활동으로 받아들여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렸던 점에 대해서는 늘 죄송한 마음을 안고 생활하고 있습니다”고 덧붙였다.
김생민은 최근 팟캐스트 ‘영화 들려주는 김생민입니다’에 출연했다. 이 때문에 방송 복귀가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앞서 김생민은 지난해 4월 방송사 스태프였던 A씨의 성추행 폭로로 미투 가해자로 지목하자 자숙의 의미로 모든 방송 하차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다음은 김생민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방송인 김생민의 소속사 SM C&C 입니다.
언론을 통해 보도된 김생민의 팟캐스트 ‘영화 들려주는 김생민 입니다’ 관련 안내 드립니다.
현재 김생민이 운영중인 팟캐스트는 공식적인 방송 복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팟캐스트를 오픈하게 된 만큼, 처음 일을 시작했을 때의 초심을 담아 조심스럽게 콘텐츠를 만들어 보려 합니다. 이는 영화를 사랑하고 오랜 시간 관련 일에 종사했던 한 개인의 지극히 사적인 활동으로 받아들여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렸던 점에 대해서는 늘 죄송한 마음을 안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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