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대상 남매’ 김숙과 문세윤이 ‘아기싱어’에서 만난다.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국민동요 프로젝트 – 아기싱어’(이하 ‘아기싱어’) 측은 23일 “김숙, 문세윤이 ‘아기싱어’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동요 유치원 콘셉트로 꾸며지는 ‘아기싱어’에서 김숙과 문세윤은 원장선생님 역할을 맡는다. 유치원 원장선생님으로 변신한 두 사람이 아이들은 물론, 음악 선생님으로 함께 출연하는 정재형, 장윤주, 이석훈, 기리보이, 이무진과 어떤 호흡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2020 KBS 연예대상’ 대상 수상자 김숙, ‘2021 KBS 연예대상’ 대상 수상자 문세윤의 동반 출연 역시 화제가 될 전망이다. 문세윤은 대상 수상 당시 소감을 통해 어려운 시절 큰 힘이 되어준 김숙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고, 김숙 역시 눈시울이 붉어진 채 문세윤의 대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해주며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선사했다. 각별한 인연의 두 사람이 ‘아기싱어’를 통해 어떤 예능 케미를 발산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기싱어’는 올해 5월 5일 100번째로 맞이하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KBS에서 새롭게 제작하는 신규 예능프로그램이다. 반세기 전의 정서를 담아낸 옛날 동요 대신 요즘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가사의 새로운 동요를 만들기 위해, 연예인 초보 동요 프로듀서들과 대한민국에서 가장 흥 많고 끼 많은 14명의 아기싱어가 뭉쳐 전국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실제로 배우게 될 동요를 선보일 예정이다.
어른과 아이가 함께 만들어가는 좌충우돌 동요 제작기 ‘아기싱어’는 오는 3월 12일 토요일 오후 5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시청자들과 만난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각 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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