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인턴기자] 개그맨 김원효가 세상을 떠난 부친의 납골당을 찾았다 결국 눈물을 보였다.
김원효는 최근 진행된 채널A ‘아빠본색’ 촬영 중 가족과 함께 부친의 납골당을 찾았다 눈물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아내 심진화, 자신의 어머니와 함께 웃으며 이야기를 하다 결국 눈물을 흘린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김원효는 생전에 늘 깔끔했던 아버지에 대해 심진화에게 이야기하다가 자신의 구두를 직접 닦아주던 아버지 생각에 다시 한 번 눈물을 흘렸다.
김원효는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아버지는 내 비서 같았다. 모든 면에서 물심양면 케어를 해주셨다”고 아들 사랑이 각별했던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고백하기도 했다.
해당 촬영분은 17일 방송된다.
성민주 기자 meansyou@tvreport.co.kr / 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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