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영국남자’ 채널
유튜버 영국남자가 아내 국가비와 함께 레시피를 개발한 토스트집을 오픈한다.
지난 24일 유튜브 ‘영국남자’ 채널에는 ‘8년 동안 아무도 안해서 결국 저희가 했습니다…’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영국남자는 “락다운 때문에 영국에 갇혔다. 여태껏 했던 것들을 더 이상 할 수 없게 됐다. 그래서 가장 좋아하는 한국 식당 레시피를 구해서 영국으로 가져왔다”고 말했다.
이어 “바비큐 테이블을 만들고 런던에 살면서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가져가다 보니 무언가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영국남자가 생각한 것은 식당을 오픈하는 것이었다.
영국 시장에서 흔치 않은 한국 음식을 찾던 중 분식 카테고리를 생각해낸 영국남자는 “영국 런던 시내에 사람들이 분식을 먹으러 줄을 엄청 길게 서있더라. 그래서 아이디어를 다시 짰다. 영국에는 없는데 꼭 있었으면 하는 거”며 “한국식 토스트다”고 얘기했다.
레스토랑 공간과, 브랜딩 등 여러 준비를 했다는 영국남자는 요리사인 와이프 국가비에게 부탁해 토스트 메뉴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국가비가 만든 샌드위치는 곡물 식빵을 바삭하게 굽고 그 속에 김치와 치즈를 넣은 한국 음식이 가미된 레시피였다.
샌드위치를 맛본 영국남자는 “상상하던 게 정확히 이거다”며 감탄했다.
영국남자는 출시할 토스트를 영국 고등학생들이 시식하는 모습을 다음 영상에서 공개하겠다고 예고하면서 영상을 마무리했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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