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모델 주우재가 역대급 나쁜 남자 사연에 “희대의 쓰레기다”라며 분노한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에는 남자친구의 커뮤니티 도구가 되어버린 여자의 고민이 공개된다.
사연의 주인공은 4년 동안 알콩달콩 연애를 하며 결혼까지 준비 중이었지만 남자친구는 변하기 시작했고, 결국 헤어지게 됐다. 변해버린 전남친이 이해되지 않았던 사연의 주인공은 그가 드나들던 커뮤니티에 들어가 검색을 하게 되면서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무려 4년 간의 데이트 기록을 커뮤니티에 올리며 재미를 붙인 남자친구가 오직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위해 연애일지를 쓴 것은 물론, 여자친구는 안중에도 없는 다양한 행각(?)을 벌여 사연 속 주인공을 소름 돋게 했다.
남자친구의 만행에 주우재는 일순간 고개를 돌리면서 “이건 진짜 희대의 쓰레기다”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그동안 차진 대사 소화력과 남다른 감정이입으로 물오른 연기력을 보여줬던 그에게 절체절명(?)의 위기가 들이닥친 것.
전남친이 커뮤니티에 남긴 한마디 말에 김숙은 ”이게 뭔데 그 사람이 쓴거야?“라며 충격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남자친구의 커뮤니티 연애일지 사연에 다른 참견러들까지 뒷목을 잡았다는 전언이다.
주우재의 분노를 산 역대급 나쁜 남자 사연은 오는 25일 오후 10사 50분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민지 기자 fiestaya@naver.com/ 사진=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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