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19금’ 입담으로 부산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23일 부산 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박나래의 농염주의보’(이하 ‘농염주의보’)가 진행됐다.
이날 박나래는 방송에선 차마 얘기하지 못했던 자신의 실제 연애담을 바탕으로 유쾌하면서도 끈적끈적한 입담을 선보였다. 첫 스탠드업 코미디쇼임에도 불구하고 관객과의 세심한 소통까지 놓치지 않았다.
넷플릭스와 박나래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농염주의보’는 서울 공연 후 쏟아지는 앵콜 요청에 힘입어 전국투어를 확정했다. 기존 스탠드업 코미디쇼와는 차별화된 신선함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예정.
‘농염주의보’는 오는 7월 20일 대구와 7월 21일 성남, 7월 28일 전주에서 공연을 이어가며 이후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김민지 기자 fiestaya@naver.com/ 사진=컴퍼니 상상,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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