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김지원이 외롭게 커 온 사야 송중기를 보며 양심의 가책을 느꼈다.
30일 tvN ‘아스달연대기’에선 탄야(김지원)가 사야(송중기)와 가까워지며 그에게 연민을 느끼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탄야의 정체를 알기위해 타곤이 찾아왔고 사야는 이를 궁금해왔다. 타곤이 왜 그녀를 살려줬는지 궁금해 하자 탄야는 “제가 꿈을 만나서다”라며 꿈속에서 그를 봤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꿈에서 흰 늑대 할머니가 주인님을 지키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사야는 “나만 꿈에서 널 본게 아니었구나. 너도 날 봤어”라고 말했다. 꿈속에서 자신은 어떤 사람이었느냐는 질문에 탄야는 “가족도 동무도 없이 혼자 아프고 혼자 말하고 외롭고 쓸쓸하게 그저 견뎌내는. 빛으로 나가고 싶은…사람”이라고 덧붙였다. 그녀에게 다 이야기하고 싶다는 사야를 보며 탄야는 “내가 정말 이 아이를 도구로 삼아도 되는 걸까?”라며 양심의 가책을 느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아스달연대기’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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