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황제성의 정체는 마피아로 드러났다.
6일 tvN ‘호구들의 감빵생활‘이 방송됐다. 이날 박하선, 규리, 진영이 출연한 가운데 마피아를 찾기위한 멤버들의 고군분투가 방송됐다.
이날 박하선은 한곡 줍쇼 코너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을 펼쳤지만 가사 첫 소절에서 번번이 틀리는 모습으로 마피아가 아니냐는 의심을 받기도 했다.
이날 첫 번째 마피아 투표에선 평소 마피아를 정확하게 맞히며 촉종민이란 별명을 얻은 김종민이 멤버들의 의심을 샀다. 김종민은 자신은 억울하다고 외쳤고 정형돈은 그가 마피아인지 아닌지에 대한 딱밤 벌칙을 언급했다. 결국 김종민은 마피아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정형돈은 딱밤 벌칙 날벼락을 맞았고 거센 딱밤에 넋이 나간 반응으로 웃음을 안겼다. 첫 번째 마피아 투표에선 마피아를 잡지 못한 것.
이어 두 번째 마피아 투표에선 황제성과 진영이 마피아 후보로 지목됐다. 두 사람이 8대 8로 팽팽한 의심의 표을 받은 가운데 규리가 추가 투표권을 제성에게 행사했다.
김종민은 황제성이 마피아일 확률이 100%라고 주장했다. 황제성은 딱밤 내기를 하자며 자신은 마피아가 아니라고 주장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멤버들이 후회할거라며 자신이 아닌 이유를 언급했다.
그러나 이날 황제성은 마피아가 맞는 것으로 드러났고 멤버들은 놀라움 가득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제성을 100% 마피아로 지목한 김종민을 향해 멤버들은 “대단하다”라며 놀라워했다. 끝까지 제성이 아닌 진영을 마피아로 믿었던 JB 역시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황제성은 자신이 언급했던 딱밤 벌칙을 맞게 됐다. 규리는 “죄송해요”라고 말하며 황제성에게 회심의 딱밤을 선사했고 장도연은 딱밤 소리를 ASMR방송으로 소개하며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을 거의 속여넘길뻔 했던 황제성의 물오른 연기에 멤버들은 “연기 진짜 잘했다”라며 감탄했고 황제성은 “이젠 (연기를 위해)땀도 조절이 된다”라고 말하며 능청을 떨었다.
다음 주 나머지 두 명의 마피아는 과연 누구로 밝혀질지 눈길이 모아진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호구들의 감빵생활’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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