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정해인·김준한 “‘봄밤’ 만나 행복한 시간이었다” 종영 소감

[TV리포트=조혜련 기자] ‘봄밤’ 한지민 정해인 김준한이 종영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11일 마지막 회가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봄밤’. 감성적인 멜로와 현실적인 대사로 수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섬세하고 감성적인 연기로 이정인이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탄생시킨 한지민은 “지금까지 해보지 못 했던 새로운 스타일의 캐릭터를 만나서 저 역시 정인이한테 많이 배우고 또 한걸음 나아갈 수 있었다”고 말하며 “봄밤과 이유 커플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분들께 너무너무 감사드린다”라는 말로 뜨거운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남겼다.

정해인 역시 “３월부터 지금까지 열심히 현장에서 연기해준 배우, 촬영하신 스태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특히 현장에서 편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해주신 감독님과 좋은 글 주신 작가님께 감사드리고 함께한 정인씨에게도 너무 감사하다”며 함께한 스태프와 배우들을 향한 고마움을 표했다.

김준한은 “저 개인적으로는 이번 작품을 통해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 안판석 감독님을 비롯하여 훌륭하신 스태프, 배우들과 함께 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했고 행복했다. 현장이 많이 그리울 것 같다”라는 말로 ‘봄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저희 작품을 향한 무한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그 사랑에 힘입어 더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라는 말로 감사 인사를 했다.

봄처럼 찾아온 잔잔한 감성과 현실적인 대사를 통해 결이 다른 인생 멜로를 탄생시키며 안방극장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봄밤’은 11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제이에스픽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