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성훈이 싱가포르에서 박나래를 찾으며 깜짝 고백을 했다.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성훈의 싱가포르 화보 촬영기가 공개됐다. 일주일만에 5kg를 감량하고 수분까지 끊은 성훈의 열정이 빛났다.
싱가포르를 찾은 성훈은 운동을 하는 내내 배고픔을 호소했다. 그는 “드라마를 찍는 2-3개월 정도를 운동을 안했다. 이번에 하루에 소스 없이 닭꼬치 1-2개를 먹었다”고 속성으로 살을 빼서 힘들었다고 밝혔다.
성훈은 싱가포르에 오면서 기내식으로 마지막 만찬을 즐겼다. 그는 두 그릇을 싹싹 긁었다. 미역국에 밥까지 말아 먹었다. 그러나 성훈은 “저게 마지막 수분이었다. 그 이후로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후 숙소에 도착한 성훈은 배고픔을 참으며 열정적으로 운동했다. 성훈은 “일주일 만에 5kg를 감량했다”고 설명했다.
이튿날, 드디어 화보 촬영이 진행됐다. 성훈은 잘생긴 외모를 뽐내며 멋진 컷들을 만들었다. 기안84는 “홍콩 곽부성 느낌이 난다”고 극찬했다.
특히 한혜연은 소리까지 지를 정도로 감탄했다. 한혜연을 보고 무지개 회원들은 “무슨 인터넷 소설 보는 느낌이다”고 표현했다.
성훈의 화보 촬영기가 나오면서 기안84와의 비교샷이 계속 나왔다. 한혜연은 기안84도 멋진 화보를 찍을 수 있다면서 “내가 기획할게. 기안의 매력을 내가 뽑아줄게”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화보 촬영이 이어지면서 성훈은 점점 지쳐갔다. 무더위 속에서 물을 전혀 안 마셔 탈수 증세가 오고 어지러움을 호소한 것.
이에 스태프는 주스를 줬고, 성훈은 결국 마셨다. 주스를 마시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니 상큼한 화보컷이 완성됐다. 드디어 수분을 섭취한 성훈은 각종 과일을 먹으며 배고픔을 달랬다.
성훈의 매력은 수영장에서 특히 빛났다. 수영선수 출신인 성훈은 안정된 자세로 촬영에 임했다. 한혜연은 “물가에 있으니까 더 성훈님스럽다”고 칭찬했다.
그리고 찾아온 저녁 식사 시간. 성훈은 “비몽사몽 상태였다. 졸려서 밥을 안 먹고 자고 싶었다”고 했지만, 말과 달리 주스부터 폭풍 흡입을 펼쳤다.
그렇게 싱가포르에서의 시간이 지나가는 가운데, 성훈은 “나래가 보고 싶었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에 기안84는 성훈을 째려봤고, 박나래는 부끄러워해 어떻게 된 사정인지 궁금증을 높였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MBC ‘나 혼자 산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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