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소지섭, 2PM 멤버 겸 배우 옥택연의 소속사 51k 측이 아티스트를 지키기 위한 적극 대응을 예고했다.
51k 측은 지난 12일 공식 SNS에 “도를 넘은 아티스트의 사생활 및 인격권을 침해하고 피해를 끼치는 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라며 “일부 팬의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 때문에 아티스트는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당사는 개인 정보를 불법적으로 취득해 무분별하게 연락을 시도하거나 악의성 짙은 비방, 모욕감을 주는 글을 지속적으로 게재하는 네티즌에 대하여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51k 측은 “이후 발생하는 팬들의 모든 행위에 대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선 지난 3일, 옥택연은 자신의 트위터에 사생활 침해는 물론 2PM 멤버들까지 위협하는 네티즌의 메시지를 캡처해 게재했다. 이와 함께 “이 사람에 관한 정보가 있으면 알려 달라. 우릴 괴롭히도록 놔두지 않을 거다. 2PM은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하다”라며 “이건 당신과 우리(2PM과 핫티스트)의 전쟁이다”라며 강력하게 항의한 바 있다.
이하 51k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51k입니다.
먼저 51k 소속 아티스트를 아끼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도를 넘은 아티스트의 사생활 및 인격권을 침해하고 피해를 끼치는 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일부 팬의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 때문에 아티스트는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당사는 개인 정보를 불법적으로 취득해 무분별하게 연락을 시도하거나 악의성 짙은 비방, 모욕감을 주는 글을 지속적으로 게재하는 네티즌에 대하여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아티스트에 대한 사생활 침해 및 악성 루머의 생산과 유포는 사이버 명예훼손죄 및 모욕죄 등을 근거로 한 즉시적인 고소 및 고발, 형사 처벌이 가능합니다.
저희 51k는 이후 발생하는 팬들의 모든 행위에 대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당사 소속 아티스트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드리며, 변함없이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부탁 드립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소지섭, 옥택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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