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미스터 기간제’ 윤균상이 천명고에 위장잠입한다. 첫 출근부터 천명고에서 벌어지는 수상한 파티를 포착, 긴장감을 폭발시킬 예정이다.
OCN 수목 오리지널 ‘미스터 기간제’는 상위 0.1% 명문고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과 그 진실을 밝히려는 속물 변호사의 잠입 작전을 그린 명문사학 잠입 스릴러.
지난 17일 방송된 ‘미스터 기간제’ 첫 회에서는 ‘김한수(장동주) 사건’ 변호를 맡았다가 한순간에 악마 변호사가 된 기무혁(윤균상)은 로펌에서 버림 받은 후 ‘김한수 사건’이 여타 사건들과 달리 수상한 의혹투성이라는 것을 직감했다.
특히 정수아(정다은)의 장례식장에서 애도하기는커녕 속시원하다는 듯 웃음짓는 천명고 4인방의 모습을 본 기무혁은 매서운 눈빛으로 반격을 나설 것을 암시해 시청자들을 짜릿하게 만들었다.
그런 가운데 오늘(18일)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천명고에 기간제 교사로 첫 출근한 윤균상(기강제 역)의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윤균상은 자신의 눈을 의심하는 듯한 표정으로 창밖을 응시하고 있다.
이는 한밤 중 학교 옥상에서 광란의 파티를 벌이고 있는 천명고 학생들을 발견한 윤균상의 모습이다. 특히 신나게 춤을 추고 있는 학생들 사이로 천명고의 문제아인 신재휘(손준재 역)가 악랄한 미소를 짓고 있어 섬뜩함을 자아낸다. 특히 반짝이는 휘황찬란한 조명이 여기가 학교인지 클럽인지 헷갈리게 한다.
무엇보다 교사로 출근한 윤균상이 학생들의 수상한 파티를 보며 부들부들 분노의 눈빛을 보내고 있다. 그의 뒤로 보이는 학생의 모습이 긴장감을 자극한다. 과연 이 수상한 파티의 정체는 무엇일지, 윤균상이 위장 잠입한 천명고에는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을지 관심이 높아진다.
‘미스터 기간제’ 측은 “오늘 방송에서는 윤균상이 본격적으로 비밀이 숨겨진 천명고에 기간제 교사로 위장해 첫 출근한다. 이에 윤균상의 긴장감 넘치는 추적과 함께 천명고의 충격적 비밀이 하나씩 공개될 것”이라는 말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미스터 기간제’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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