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그룹 오마이걸의 승희가 악플에 흔들리지 않는 ‘티타늄 멘탈’을 선보였다.
오늘(19일) 방송되는 JTBC2 ‘악플의 밤’에 승희가 출연해 똑소리 나는 악플 낭송으로 사이다를 선사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승희는 “악플을 자주 보는 편”이라고 밝혔다. “‘예전에는 못생겼다는 악플이 달렸는데 요즘도 달릴까?’ 하는 마음에 보기도 한다”며 악플 트렌드 체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매번 똑같은 악플이어서 상처 받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며 튼튼한 ‘티타늄 멘탈’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설리는 엄지를 치켜 올리며 응원을 보냈다는 전언이다.
또 승희는 “11살 때 ‘스타킹’에 출연한 이후 악플이 달려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외모 악플에 대해 “외모의 호불호는 개인의 취향일 뿐이다. 나도 내 얼굴이 마음에 들 때가 있고 안 들 때가 있다”고 답하며 똑부러지는 신념을 보이기도 했다.
승희가 출연하는 ‘악플의 밤’은 오늘 오후 8시 JTBC2에서 방송된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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