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웰컴2라이프’ 임지연과 곽시양, 그리고 손병호의 날 선 대립 현장이 포착됐다.
임지연 곽시양은 MBC 새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에서 각각 강력반 홍일점 형사 라시온, 라시온의 선배이자 파트너인 강력반 형사 구동택으로 분해 시청자와 만난다. 여기에 손병호는 온갖 탈법과 비리로 부와 권력을 이룩한 백금 건설의 대표이자 지역 재벌 장도식 역을 맡아 역대급 악랄함으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
이 가운데 30일 ‘웰컴2라이프’ 측은 임지연 곽시양과 손병호의 싸늘한 대치 상황이 담긴 현장을 공개했다. 분노로 이글거리는 임지연, 그런 임지연에 아랑곳 않고 여유로운 손병호, 굳은 표정으로 촉각을 곤두세운 곽시양의 모습이 보는 이들까지 긴장케 한다.
이는 극중 과거부터 이어져온 뿌리 깊은 악연 관계인 임지연-손병호의 모습. 임지연은 인심 좋은 미소 뒤에 온갖 악행을 감추고 있는 손병호를 만나는 순간 매섭게 날을 세우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하지만 손병호는 임지연-곽시양의 수사망을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가며, 악행을 서슴지 않는 악랄함으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 이에 임지연이 손병호에게 분노를 금치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지, 임지연이 손병호의 가면을 벗길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웰컴2라이프’는 자신의 이득만 쫓던 악질 변호사가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 오는 8월 5일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김종학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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