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윤상현-메이비의 대가족 모임이 ‘동상이몽2’를 통해 공개된다.
오는 5일 방송될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윤상현-메이비 부부의 보양식 나들이가 펼쳐진다.
윤상현과 메이비는 어머니를 모시고 보양식을 먹으러 가기 위해 어머니의 일터를 방문했다. 어머니가 일하는 현장을 직접 목격한 두 사람은 어머니가 말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현실에 눈물을 보였다.
윤상현은 어머니에게 “이제 그만 다니시라”며 일을 만류했지만 어머니는 “다니지 말라고 내가 안 다니냐”라며 계속 일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스페셜 MC 김영옥 또한 “자식들이 하지 말라고 안 했으면 좋겠다. 우리는 성취감을 느낀다”라며 어머니의 편을 들었다.
이후 윤상현-메이비 부부는 일과를 마친 작은 할머니와 어머니를 모시고 근처 식당을 찾았다. 윤상현과 12살 차이나는 작은 아버지까지 합류, 대가족 식사자리가 마련됐다. 두 사람은 어린 시절부터 형제처럼 자라왔고, 넘치는 승부욕과 남다른 허세로 그간 온갖 대결을 펼쳐왔다고.
이날도 역시 윤상현의 작은아버지는 외모는 물론 연기까지 “내가 더 낫다”라며 윤상현을 도발했다. 이를 지켜보던 메이비는 “노래 대결하면 누가 이기냐”라며 두 남자의 자존심에 불을 붙였고, 결국 즉석에서 노래 대결이 펼쳐졌다. 윤상현은 막춤까지 불사하는 작은 아버지의 승부욕을 넘어 노래 대결에서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윤상현-메이비 부부의 여름 맞이 몸보신 가족 모임은 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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