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차예련이 KBS2 새 일일 드라마 ‘우아한 모녀(가제)’의 주연으로 시청자와 만난다.
6일 TV리포트 취재 결과 차예련은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우아한 모녀’의 출연을 확정했다.
이번 드라마에서 차예련은 복수의 화신이 돼 사랑하는 남자까지도 복수의 도구로 이용했지만, 결국 사랑 앞에, 또 다른 진실 앞에 무너져야 하는 한유진으로 분한다. 지난 7월 종영한 ‘퍼퓸’ 이후 빠르게 차기작을 결정한 것.
무엇보다 차예련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데뷔 첫 타이틀롤을 맡았다. 2004년 영화 ‘여고괴담’으로 데뷔한 이래 15년 만에 메인 자리를 꿰찬 그가 보여줄 연기가 기대를 모은다.
‘우아한 모녀’는 복수라는 매듭으로 잘못 이어진 모녀의 비극적 상황을 통해 모녀가 겪어갈 상처와 극복 이야기를 담는다.
‘아들 녀석들’ ‘별별 며느리’를 쓴 오상희 작가가 극본을, ‘그래도 푸르른 날에’ ‘내 마음의 꽃비’ ‘내일도 맑음’ 등을 연출한 어수선 PD가 연출자로 나선다. 현재 방송 중인 ‘태양의 계절’ 후속으로 오는 10월 방송될 예정이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차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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