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의 밤’ 오세득, 재벌설 해명 “나도 수저에 ‘금칠’하고파”

[TV리포트=안이슬 기자] 셰프 오세득이 JTBC2 ‘악플의 밤’에서 재벌설의 진상을 공개한다.

9일 JTBC2에 따르면 오세득은 최근 진행된 ‘악플의 밤’ 녹화에서 ‘금수저설’, ‘재벌설’ 등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언급했다.

녹화에서 MC 김숙은 “(오세득의 소문을)저도 들었다. 재벌인데도 티 안내고 열심히 산다고. 진짜인지 궁금했다”고 말했다.

이에 오세득은 “저도 수저에 금칠, 은칠 하고 싶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이어 “첫 식당도 결혼자금으로 시작한 것”이라며 “동업자가 건물을 매입하고 나는 주방 집기와 장비만 채웠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동반 출연한 최현석은 오세득의 해명과 반대되는 증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현석은 “오세득의 어머니가 송편을 들고 슈퍼카에서 내리는 사진을 봤다. 뉴욕에서 유학했다는 것은 부자라는 뜻”이라고 말했다.

오세득과 최현석이 출연한 ‘악플의 밤’ 8회는 9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안이슬 기자 drunken07@tvreport.co.kr / 사진=JTBC2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