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TV CHOSUN ‘아내의 맛’ 장영란과 문정원이 정준호, 이하정 부부의 둘째딸 유담이와 감격스런 첫 만남을 가진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60회에서는 장영란과 문정원이 이하정과 딸 유담이를 만나기 위해 정이 부부의 집을 찾았다. 두 사람은 아빠, 엄마를 쏙 빼닮은 심쿵 미모의 소유자 유담이를 두 눈으로 직접 보게 된 데 감격하며 극성맞은 리액션을 쏟아냈다.
이어 엄마 이하정과 이모 장영란, 문정원은 생후 50일이 된 유담이를 기록하기 위해 담합에 나섰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작고 소중한 유담이의 모습을 하나라도 놓칠 새라, ‘50일 기념 홈 셀프 촬영’에 도전하기로 한 것. 그리고 수다와 감각으로 의기투합한 세 사람은 이내 집안의 각종 소품을 자유자재로 이용, 유담이 꾸미기에 나서는 센스 넘치는 면모를 발휘했다. 세 사람의 손길 덕에 유담이는 빨간 인어 공주부터 새하얀 아기 천사까지 완벽하게 사랑스러운 변신을 선보였다.
그런가하면 이날 아들 부자 문정원은 이하정과 장영란의 ‘딸 토크’에 끼지 못한 채 외톨이가 되기도 했다. 결국 문정원은 “다들 딸 있는데 나만 없어”라며 딸 욕심을 폭발시켰고 이휘재에게 셋째를 갖자는 파격 제안까지 건네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뿐만 아니라 이후 이하정, 장영란, 문정원은 ‘남편에게 생뚱맞은 내용의 문자 보내기’라는 작은 미션을 건 게임을 시작했다. 아내들의 뜬금포 문자에 가장 빨리 답장한 남편은 누구일지, 남편들의 반응은 어땠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정준호 이하정 부부의 장점만을 쏙쏙 빼다 닮은 듯 한 유담이의 붕어빵 모습에 현장의 감탄과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며 “원조 아맛팸 세 여자의 시끌벅적한 수다와 큐트 만랩 유담이가 함께한 좌충우돌 50일 기념 파티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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