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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혜련 기자]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가 10%의 시청률을 돌파,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8일 방송된 ‘이태원 클라쓰’ 4회는 전국 9.4%, 수도권 10.7%(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다시 갈아치우며 신드롬급 열풍을 일으켰다.
최고의 1분을 기록한 장면은 박새로이(박서준 분), 조이서(김다미 분), 오수아(권나라 분)의 삼자대면으로 12.4%를 기록했다. 조이서를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이들은 무작정 이태원의 밤거리를 질주하기 시작했다. 한참을 달린 끝에 처음으로 서로를 마주한 세 사람. 박새로이를 사이에 둔 조이서, 오수아의 신경전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맴돌았다.
이날 박새로이의 ‘단밤’ 포차는 2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받아 잠시 문을 닫게 됐다. 박새로이는 깊은 자책에 빠진 최승권(류경수 분)을 위로하며 재기의 의지를 다졌다. 조이서는 박새로이를 만난 이후로 어떤 것에도 흥미를 느낄 수 없었다.
지루한 술자리를 뒤로하고 나서던 조이서는 합석한 남자와 실랑이를 하게 됐다. 뼈 때리는 조이서의 반응에 화가 난 남자는 조이서의 뺨을 때렸고, 다시 손을 올리는 그를 조이서는 업어 메쳤다. 조이서는 위기를 감지하고 도망쳤지만, 몸을 숨긴 곳이 하필 남자 화장실이었고, 그 곳에서 박새로이를 다시 만났다.
당황도 잠시 박새로이는 도움을 청하는 조이서의 손목을 잡고 달리기 시작했다. 그를 기다리다 영문도 모른 채 함께 뛰기 시작한 오수아까지 세 청춘의 뜨거운 질주가 심박수를 높였다.
어쩌다 한 자리에 마주한 박새로이, 조이서, 오수아의 사이에는 미묘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오수아는 박새로이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선전포고하며 조이서의 마음을 떠봤다. “‘좋아한다’까지는 모르겠고 흥미는 좀 있어요”라는 조이서의 대답에 오수아는 “어려도 너무 염치없으면 안 귀엽더라. 너 때문에 새로이 영업 정지당한 건 하나도 안 미안한가 봐?”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그러나 조이서는 물러설 생각이 없었다. “혹시 언니가 신고했냐”고 되받아치며 여유롭게 미소지었고, 오수아는 자리로 돌아온 박새로이에게 “니네 가게 경찰에 내가 신고했다”고 실토, 전세를 역전시켰다. 그럼에도 박새로이는 여전히 오수아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런 박새로이의 반응에 오수아는 쉽게 웃을 수만은 없었다.
방송 말미에는 박새로이에게 묘한 끌림을 느끼는 조이서의 돌직구 고백과 입맞춤이 심박수를 제대로 높였다. 스무 살 인생 최대의 결심으로 ‘단밤’에서 일하고 싶다는 당찬 고백을 전한 조이서. 박새로이와 오수아, 그리고 ‘단밤’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열혈 청춘들의 치열하고 짜릿한 이태원 접수기에 더욱 이목이 쏠린다.
‘이태원 클라쓰’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이태원 클라쓰’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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