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비투비 육성재가 최강 스펙의 누나를 소개해 화제다.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선 육성재가 스페셜MC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육성재는 1남 1녀 중 막내. 그는 3살 연상의 누나에 대해 “나랑 닮았다. 하관은 나랑 비슷하고, 눈은 짙게 쌍꺼풀이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누나는 지금 뉴욕 콜롬비아 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키도 170cm의 장신이다”라며 자랑도 덧붙였다.
이에 모벤저스는 눈을 빛내나 육성재의 누나가 1992년생이란 걸 알고는 “택도 없다”며 입맛만 다셨다.
이어 육성재는 “본인 외모와 끼는 누구에게 물려받은 건가?”란 질문에 “아버지 영향이 있는 것 같다. 아버지가 허당인데 멋지시다”고 답했다.
그는 “하루는 아버지가 멋지게 단장하곤 대뜸 마트에 가자고 하시더라. 시식코너를 한 바퀴 돌고 모아는 거다. 모양 빠지게 왜 그러냐고 하니 ‘성재야, 민망함은 한 순간이지만 이득은 영원한 거야’라 하셨다. 포장을 멋있게 잘하신다”며 관련 사연도 전했다.
나아가 “지금도 내가 창피하거나 쑥스러운 일이 있을 때 아버지의 그 말을 되새긴다”며 웃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