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20일 SBS 새 금토드라마 ‘더킹-영원의 군주’ 측이 대한제국 최연소이자 최초 여성총리로 분한 정은채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국정 보고를 위해 비서들과 궁에 입성하는 정은채(구서령 역)의 모습이 담겼다. 커다란 선글라스와 화려한 의상으로 도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정은채의 거침없는 발걸음은 당차면서도 품격 있는 분위기를 풍긴다. 단아하면서도 온화한 미소로, 의견을 피력할 때는 절제된 카리스마로 준비된 정치인이자 세련된 애티튜드를 펼치는 그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정은채는 “신선한 소재와 매력이 넘치는 김은숙 작가님의 대사들로 다양하고 풍성한 재미를 느낄 ‘더 킹-영원의 군주’에 출연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라며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기다리는 만큼 저 역시도 많이 설렌다. 올봄 이 작품을 통해 많은 분들이 즐거우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화앤담픽쳐스는 “정은채는 새로운 도전에 항상 열정적인 배우”라며 “‘더 킹-영원의 군주’ 속 정은채가 열연한 구서령은 시청자를 사로잡기에 충분한 매력이 넘치는 캐릭터이다. 이번 ‘더 킹-영원의 군주’ 속 정은채의 연기 변신,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전했다.
‘더킹-영원의 군주’는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통해 그리는 차원이 다른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오는 4월 중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화앤담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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