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핸섬 타이거즈가 마지막 예선전에 나선 가운데 골리앗 줄리엔강과 루키 전지훈이 맹활약했다.
20일 방송된 SBS ‘진짜 농구-핸섬 타이거즈’에선 핸섬 대 아울스의 마지막 예선전이 펼쳐졌다.
아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서장훈은 “아까 얘기했듯이 열심히 뛰고 리바운드를 잘 잡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번 경기엔 이상윤을 대신해 전지훈이 첫 출전했다. 전지훈은 “센터로 지원했는데 연습경기에서 뛰어보니까 발도 느리고 많이 밀리더라. 그래서 스텝 연습을 많이 했다”며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을 어떻게든 찾아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서지석은 “정말 열심히 하라. 몸 사리지 말고 해야 한다”고 전지훈을 격려했다.
경기 시작을 알리는 휘슬이 울리고, 줄리엔강은 골밑 슛으로 첫 득점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진 득점에 중계진은 “오늘 줄리엔강의 몸놀림은 깃털보다 가볍다”고 극찬했다.
첫 출전인 전지훈의 활약도 돋보였다. 전지훈은 공수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이상윤의 빈자리를 완벽하게 메웠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핸섬 타이거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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