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박진영(GOT7)이 tvN 새 토일드라마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이하 ‘화양연화’) 출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작품 제목에 설렘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극중 과거 한재현을 연기한다. 빠른 판단력과 냉철함, 넘치는 정의감을 지닌 인물로 윤지수(전소니 분)를 만나 감정의 변화를 겪으며 아름다운 첫사랑을 펼치는 인물이다.
박진영은 “‘화양연화’라는 제목을 보고 ‘삶 가운데 가장 꽃처럼 아름다운 순간을 어떻게 그려냈을까’ 하는 두근거림으로 대본을 읽었다. 그 두근거림이 설렘으로 바뀐 순간, 드라마가 특별하게 다가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재현은 무언가에 빠지면 가장 깊은 곳까지 파고들어 가는 성격의 소유자다. 자신의 신념 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에 대해서도 끊임없는 열정을 보여주는 모습이 매력으로 다가왔다”며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작품 속 치열한 상황과 그 안에서 피어나는 사랑을 그려내며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다. 이번 드라마가 제 연기 인생에도 ‘화양연화’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힘찬 포부를 다졌다.
‘화양연화’는 아름다운 첫사랑이 지나고 모든 것이 뒤바뀐 채 다시 만난 재현(유지태 분)과 지수(이보영 분)가 가장 빛나는 시절의 자신을 마주하며 그리는 마지막 러브레터다. 오는 4월 첫 방송.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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