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주 기자] MBC 표준FM ‘산들의 별이 빛나는 밤에'(이하 별밤)에서 별밤지기로 활약한 그룹 B1A4 산들이 “언젠가 다시 만날 그날을 기대한다”면서 하차 소감을 남겼다.
산들은 11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아쉬운 마음은 잠시 뒤로한 채 작별 인사를 전하고 싶다. 그동안 저와 함께 매일을 함께해준 ‘별밤’ 가족들로부터 수많은 가르침들을 얻어간다”고 밝혔다.
이어 “서로가 서로에게 기쁨이 될 수 있어 행복했다”면서 “지금까지 함께해준 코너지기 분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끝으로 산들은 “저 역시 청취자가 돼 매일 밤 ‘별밤’을 들으며 여러분들과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산들은 지난 2018년 7월 9일부터 26대 ‘별밤’ DJ로 합류, 따뜻한 감성과 힐링 보이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같은 활약에 힘입어 지난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라디오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댜.
약 1년 9개월간 별밤지기로 활약한 산들은 음악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지난 10일 방송을 끝으로 프로그램을 하차했다.
김민주 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W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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