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프로듀서 아프로가 코로나 19 이슈를 반영한 신곡을 발표한다.
아프로는 22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옴니버스 시리즈 2020(Omnibus series 2020) (Original Soundtrack by APRO)’의 첫 번째 타이틀곡 ‘엔터 (ENTER) (Feat. Tabber)’를 선보인다.
‘엔터’는 최근 아프로가 글로벌 뮤직 레이블로 떠오른 WAVY에 합류하고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곡.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아프로 본인이 직접 보고 느꼈던 세상 속 위험과 절제된 모든 것들을 그대로 기록하는데 중점을 두고 작업에 임했다는 전언이다.
아울러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트렌디한 비트와 태버(Tabber)의 몽환적인 목소리가 더해져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노래 말미에는 모스 부호(Morse code)와 코로나 19 이슈로 인해 이 시대에는 익숙한 재난문자 알림음이 담겨 리스너들에게 궁금증과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이곡의 총괄 프로듀서는 WAVY의 수장이자 프로듀서 겸 가수 콜드(Colde)가 맡았으며, 아프로는 작곡과 편곡에 심혈을 기울였다. 여기에 딘과 같은 유윌노(you.will.knovv) 크루 소속이자 최근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을 받고 있는 태버가 피처링은 물론 작사, 작곡에도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아프로는 다이나믹 듀오, 로꼬, 페노메코 등과 작업하며 자신만의 색깔로 입지를 넓히고 있는 프로듀서다. 소속사 이적과 함께 ‘옴니버스 시리즈 2020’을 시작해 보다 더 활발한 음악 활동을 예고했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WA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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