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최근 양세형 양세찬의 유튜브 채널 ‘양세브라더스’에는 ‘양세형 양세찬 열라면5봉먹방 청양고추20개’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조회 수 130만을 기록했다.
양세형은 “어제 술 한잔해서 오늘 해장하는 김에 이렇게 먹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냥 먹어도 매운 라면인데 청양고추를 넣으면 정말 맵겠죠?”라고 양세형이 덧붙였다.
라면을 끓이기 전, 양세형은 “이 청양고추를 씻어오겠습니다”라고 말하며 “하나 둘 셋 얍!”이라고 외치자 깨끗하게 씻겨진 청양고추가 등장했다. 이 모습을 본 양세찬은 깜짝 놀란 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양세형은 “라면 봉지도 뜯어보겠습니다”라고 외쳤고, 3초 뒤에 또 봉지가 뜯어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어떻게 된 것일까? 진실은 모두 알고 있듯이 양세찬이 모든 일을 다 하고 적절하게 영상만 편집해 붙인 것이다.
라면이 끓기 시작하고 청양고추를 넣을 차례. 양세형은 가위질을 할 때마다 ‘얍, 얍, 얍’ 거리면서 기계 같은(?) 행동을 보인다. 하지만 양세찬은 이에 적응 된듯 아무렇지 않게 라면을 끓이는 데에 집중했다.
보다 못한 양세찬은 “너무 맵겠는데?”라고 말하자 양세형은 “해장은 이래야 속이 든든하게 풀린다”라고 말했다.
결국 라면이 다 끓고 먹기 시작하려는 찰나 양세형은 또다시 마술을 보여준다고 했다. 양세찬에게 쓰레기를 치우고 휴지를 가져오는 마술을(?) 썼다. 양세찬은 이쯤되자 지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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