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김수현과 서예지가 서로를 치유하며 극적 몰입도를 높였다. 시청률 역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2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3회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가구 평균 5.9%, 최고 6.9%를 기록했다.
이는 케이블, 종편을 포함한 채널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특히 tvN 타깃인 남녀2049 시청률 역시 평균 3.7%, 최고 4.1%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앞서 2회는 4.7%를 기록한 가운데 상승세로 돌아선 것이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 병동 보호사 문강태(김수현)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고문영(서예지)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특히 서로에게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여는 김수현과 서예지가 달콤 살벌한 밀당을 선보이며 이들의 변화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점점 서로가 서로를 변화시키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릴 적 살던 성진시로 내려가 괜찮은 정신병원에 자리 잡은 문강태가 그를 따라온 고문영의 끊임없는 도발로 애써 모른 척했던 진심들을 점차 마주하게 되는 스토리가 그려지며 극적 몰입도를 높였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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