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가수 보아가 근황을 전했다.
20일 보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보아는 “나 라방에 빠졌나봐. 작업 하다가 컴퓨터가 자꾸 뻑나서 들어왔다”고 말했다. 댓글에서 샤이니 온유를 본 보아는 “너도 할래? 너도 해”라며 함께 라이브방송을 하자고 제안했다.
“작업실에서 맥주 한 잔 했다”는 보아는 “곡 쓰다가 마실 수도 있지 뭐”라며 소탈한 모습을 보였다. 또 보아는 “오늘은 X라를 마시고 있다. 지금 나랑 잘 맞는 것 같다. X라, 해라!”라고 라임을 맞추며 “앨범 내야할 것 아니니 보아야. 곡 좀 써라”라고 자신에게 말했다.
“이 안경을 오래쓰고 있다”고 말한 보아는 “작업할 때마다 쓴다. 가벼워서 안경을 안 쓰고 있는 느낌”이라며 일상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MC 온유가 없어서 말을 잘 못하나?”라며 걱정을 드러낸 보아는 카메라로 작업실을 비추기도 했다.
술 마셨다는 보아를 걱정하는 팬들의 말에 그는 “안 취했다. 지금 맥주를 땄다. 한 모금 마셨다”면서 “녹음하고 편집 중이었는데 컴퓨터가 자꾸 멈춰서 오늘은 그만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술을 자주 마시냐?’는 팬들의 질문에 보아는 “자주 마신다. 작업 후 소확행”이라며 연예계 주당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보아 라이브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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