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가수 윤보미가 ‘도전으로 시작해서 굴욕으로 끝난 챌린지 ‘왕코 오빠와의 한판 승부’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은 윤보미와 게스트로 참여한 지석진의 챌린지를 담았으며 조회 수 6만 회를 기록했다.
첫 번째 도전은 ‘머리에 스타킹을 쓰고 그 위에 컵을 올린 뒤 그대로 빼는 챌린지’다. 지석진은 자료 영상을 보며 잠시 당황하더니 “되게 욕심 생긴다”라고 말하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말이 끝나기 무섭게 지석진은 스타킹을 머리에 썼다. 그의 모습을 본 윤보미는 웃음이 멈출 줄 몰랐다. 각도를 잡은 지석진이 있는 힘껏 스타킹을 당겨봤지만 벗겨지지 않고 물컵이 힘없이 쓰러졌다.
윤보미 역시 도전해봤지만 스타킹을 빼는 충격으로 인해 물컵이 바닥으로 떨어졌다. 다시 지석진의 차례가 됐다. 요령을 터득한 지석진은 스타킹을 당겼지만 물컵은 역시 떨어지고 말았다.
지석진은 “뒤통수에 해봐! 그것도 되잖아!”라고 말했다. 조심스럽게 컵을 올려놓은 윤보미와 지석진은 묘한 긴장감이 흘렀다. 이어 지석진이 스타킹을 당기자 제자리에서 중심을 잡고 서있는 컵을 확인했다. 둘은 환호하며 미션에 성공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윤보미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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