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박명수가 딸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31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다음 달이 딸 민서 생일”이라고 밝혔다.
프러포즈에서 풍선 이벤트가 10위라고 말하던 중 박명수는 “우리 아이도 풍선 데코를 해달라고 하더라”면서 “딸도 여자구나 했다. 마침 다음 달에 생일이라 준비를 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게스트 전민기는 “요즘은 큰 투명한 풍선에 작은 풍선들을 넣는 게 유행”이라고 조언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와서 좀 해달라. 진짜 풍선 업체 알려달라”며 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아이를 위해 풍선 데코를 해야겠다”는 박명수는 “우리 아이는 갖고 싶은 게 없다고 하더라. 풍선만 원한다. 희한한 아이”라고 전했다.
또 박명수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부캐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가 박씨’로 인기를 끌고 있는 그는 “원래 부캐는 제가 젤 많았다 디제이도 하고, 장사도 했기 때문”이라며 “구도를 잘 잡아서 ‘사진가 박씨’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박명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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