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배우 안세하가 자연스러운 생활연기로 현실 직장인의 모습을 보여주며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마요’의 몰입도를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안세하는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마요’에서 윤송아(원진아 분)와 채현승(로운 분)이 근무하는 화장품 브랜드 끌라르 마케팅팀 차장 권성연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극중 권성연은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이재신(이현욱 분)을 팀장으로 모시고 있지만, 그의 능력을 인정하며 깍듯이 대할 뿐 아니라 팀원들과도 스스럼없이 지내며 팀의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는 인물이다.
첫 등장부터 둥글둥글한 미소로 친근하면서도 따뜻한 매력을 드러낸 안세하는 윤송아와 채현승을 비롯해 모든 동료 직원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유로우면서도 편안한 끌라르의 분위기를 보여주었다.
‘좋은 게 좋은 거’라는 마인드와 함께 실력 또한 뛰어난 권성연 역에 완벽 몰입한 안세하는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생활연기로 회사서 동료들과 스스럼없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부터 근무 후 회식을 즐기는 모습, 함께 회의를 진행하는 등의 모습을 통해 최선을 다해 근무하는 직장인을 보여주며 극의 완성도를 더하는 일조하고 있다.
안세하는 드라마 ‘용팔이’ ‘그녀는 예뻤다’ ‘간택-여인들의 전쟁’ 영화 ‘허스토리’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꾼’ 등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드는 활약으로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다. 지난해 ‘좀비탐정’에서는 세상 어딘가에 좀비는 반드시 존재한다고 믿는 영화감독 이태균 역을 맡아 개성 넘치는 감초 활약을 펼치며, ‘좀비 공생 휴먼 코믹극’의 재미를 배가 시킨 바 있다.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마요’에서 권위보다는 능력과 사람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권성연 역을 통해 다시 한 번 명품 신스틸러로 눈길을 모은 안세하가 앞으로 펼칠 활약에 대한 기대가 모인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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