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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여신강림’ 문가영과 차은우가 해피엔딩을 이뤘다.
4일 방송된 tvN ‘여신강림’ 최종회에선 주경(문가영 분)과 수호(차은우 분)의 새 출발이 그려졌다. 서준(황인엽 분)은 세연의 곡으로 정식 데뷔했다.
2년 만에 재회한 주경과 수호가 다시 연인으로 맺어졌다. 사우나 후 만취한 수호는 주경을 품에 안곤 세레나데를 노래했다. 주경이 “취하니까 완전 딴 사람 같다”며 웃었을 정도.
이 자리에서 수호는 “나랑 세연이가 만든 노래, 서준이가 부를 거래. 세연이도 좋아할까?”라고 물었고, 주경은 “그럼 당연하지. 나였으면 엄청 좋을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이에 수호는 “진짜로 그랬으면 좋겠다”면서 애써 웃었다.
이어 이들은 한 침대에서 잠이 들었고, 깨어난 주경은 혼비백산해 돌아가려 했다. 수호는 그런 주경을 붙잡곤 “안 가면 안 돼? 가지 마”라고 말했다. 그렇게 둘은 첫날밤을 보냈다.
한편 이날 수호는 데뷔곡 녹음에 나선 서준과 함께했다. 발성이 전만 못하다는 쓴 소리와 함께 서준이 밝힌 건 음악공부를 시작할 거라는 것. 처음부터 제대로 음악을 배워보려 한다는 수호에 서준은 “너 그럼 수능 치는 거냐? 임주경 수험생 뒷바라지하게 생겼네”라며 웃었다.
이어 희경(임세미 분)과 준우(오의식 분)의 결혼식이 진행된 가운데 수진도 참석했다. 이에 주경은 “잘 왔어. 수아도 너 궁금해 했거든”이라며 반색했고, 수아(강민아 분)는 아예 수진의 품에 안겼다. 수진은 “미안해”라고 사과했다.




서준의 데뷔 무대엔 주경도 동행했다. “오늘 멋있다”란 주경의 말에 서준은 “오늘만 멋있냐? 365일 멋있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주경의 역할은 서준의 립 메이크업을 하는 것. 첫 실전 메이크업을 앞두고 잔뜩 긴장한 주경에 서준은 “내 입술은 네가 망쳐도 망쳐지지 않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주경과 함께하는 매 순간은 서준을 긴장케 하는 것. 메이크업을 받는 짧은 시간 동안 서준의 손은 흥건하게 젖어 있었다.
수호도 객석에서 서준의 노래를 관람했다. “내가 서준이 립 발라줬다?”란 주경의 자랑에 수호는 “나는?”이라며 입을 삐죽였다.
앞선 수호의 말대로 서준의 데뷔곡은 세연이 작사 작곡한 것. 이에 노래하는 서준은 물론 객석의 수호 역시 눈물을 흘렸다.
이날 ‘여신강림’의 대미를 장식한 건 수호와 주경의 만화방 키스. 행복한 연인의 모습을 그리며 ‘여신강림’이 16회 항해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여신강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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