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BJ 주보리가 감스트와 관련된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지난 21일 주보리는 아프리카TV 실시간 방송에서 “고백 거절 해놓고 왜 방송 나갔냐고 따지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얘기하겠다. 감스트님이 방송에서 고백했을 당시 상황 얘기하면서 “고백 당시 좋아하는 건 아니었고 호감이 있었던 건 맞다. 근데 너무 많이 욕을 먹으니까 안쓰러워서 탱킹해주고 싶어서 그랬다. 지금은 전혀 마음이 없다”고 누누히 얘기하셨다”고 말했다.
지난해 신입 BJ였던 주보리는 감스트 방송에 출연해 인지도를 넓혔으며 당시 감스트는 8만명 시청자가 보는 앞에서 고백했다가 거절당한 바 있다.
하지만 일부 팬들은 감스트의 고백을 거절 해놓고 뻔뻔하게 방송을 출연해 덕을 보려고 한다며 극성을 부렸다.
이에 주보리는 “제가 필요해서 불러 주셨는데 김칫국 마실 수 없다. 당연히 감스트님은 정말 고맙고 감사하고 그런 분이니까 (감스트 방송에)나가고 싶은 게 당연하다”고 말했다.
또 “감당이 안될 정도로 저를 싫어하는 분들이 많아지기도 했고 감스트님 방에서 제가 언급되면서 방송에 피해를 주거나 방해하게 되는 경우가 생기는 걸 자주 봤다. 상황이 안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생각했다. 감스트님이 언급을 줄이시니까 저도 그거에 맞게 행동하는 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 거라고 생각해 지금까지 이게 이어지고 있는 거다”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러면서 악플러들에게 “저를 괴롭히셨던 분들 이제는 이유가 있어서 싫어하는 게 아니고 싫어하니까 이유를 찾는 것이다. 이렇게 말해도 소용없는 거 아는데 어찌됐든 그 당시 심경이나 상황이 궁금하신 분들도 있을 것 같아 이렇게 얘기를 한다”, “저한테 ‘실망했네’, ‘이용했네’하면서 성희롱 하는 메시지들 그만들 해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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