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나비가 남편의 노래실력을 평가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2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선 추억의 톱20 코너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나비와 함께 했다.
이날 김신영은 “SNS보니까 나비 씨 남편 분이 가을을 많이 타는 것 같더라”라고 운을 떼며 “목청껏 발라드를 부르시던데 남편의 노래를 평가하면 어떤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나비는 “냉정하게 평가해서 나쁘지 않다. 조금만 다듬으면 저랑 나중에 듀엣곡을 해도 되겠다는 생각이다”고 밝혔고 김신영은 “왜 또 비즈니스로 가느냐”고 말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나비는 “부부가요제 한번 기획 해 달라. 나올 분들이 많지 않나. 심진화 김원효 부부를 비롯해 조갑경 홍서범 부부도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에 김신영은 “그분들이 다 ‘불후의 명곡’ 가족 특집에 다녀갔다”고 밝히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김신영은 부부가요열창이 필요한 시기임을 어필하며 “MC는 김신영, 심사위원은 나비로 가자”고 말하며 입담을 뽐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나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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