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송지인이 ‘구해줘! 홈즈’의 애청자임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연출:임경식,이민희 /이하 ‘홈즈’)에서는 배우 송지인이 휴식이 절실히 필요한 1인 가구의 힐링 하우스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번아웃으로 휴식이 절실히 필요한 의뢰인이 등장한다. 40대를 앞두고 있는 의뢰인은 쉼 없이 달려온 인생에 번아웃이 찾아왔다고 한다. 새로운 행복을 찾아 퇴사를 결심한 의뢰인은 휴식과 일을 함께 할 수 있는 집을 찾고 있다고 밝힌다. 희망지역은 부모님이 살고 계신 은평구 연신내 또는 차량 40분 이내의 고양시와 파주시를 바랐다. 또, 탁 트인 뷰의 방3 화2를 원했으며, 힐링할 수 있는 야외공간을 희망했다. 예산은 전세 또는 매매로 5~6억 원대의 집이 좋다면서, 매매일 경우 8억 원 초반까지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덕팀에서는 배우 송지인이 인턴코디로 출격한다. 이 자리에서 송지인은 ‘홈즈’의 애청자로 밝히며, 1회부터 지금까지 본방사수 했다고 말한다. 또 ‘홈즈’의 최고 유행어로 “없는 것 보다 나아!”를 꼽아 눈길을 끈다.
드라마 ‘결혼작곡, 이혼작사’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송지인은 함께 출연한 배우들 중 배우 전수경을 ‘홈즈’의 코디로 추천한다. 그는 “전수경 선배님은 집 보는 안목도 좋지만, 춤과 노래가 가능하다.”고 말해 애청자임을 입증했다고 한다. 이에 덕팀장 김숙은 “전수경씨 출연하는 대로 붐과 출격 예약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김숙과 함께 출격한 송지인은 매물 소개 중 뮤직비디오 따라잡기에 도전한다. 뮤직비디오 느낌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 송지인은 “뮤직비디오를 찍은 지 너무 오래됐다. 2008년 다비치의 ‘사랑과 전쟁’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뒤늦게 영상을 통해 송지인의 과거 모습을 확인한 코디들은 “예나 지금이나 너무 예쁘다.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고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은 파주시 상지석동의 신축 주택을 소개한다. 잔디마당과 세련된 인테리어를 발견한 송지인은 ‘돌고래 비명’을 지르며 역대급 리액션을 선보였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블링블링한 핑크 매물에서는 걸그룹 ‘블랙핑크’의 히트곡을 불렀다고 한다. 그 동안 공개되지 않은 송지인의 춤과 노래 실력에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유발한다.
휴식이 절실히 필요한 1인 가구의 힐링 하우스 찾기는 10일 밤 10시 40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MBC ‘구해줘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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