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흑자헬스’ 채널
한 운동 유튜버가 배우 남궁민의 약물 의혹에 운동으로 인증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3일 유튜브 ‘흑자헬스’ 채널에는 ‘남궁민 로이더 의혹’ 영상이 게재됐다.
흑자헬스는 동료 유튜버 이준명을 언급하면서 “우리나라 맨몸운동 최강자다. 이분이 고등학생때 커뮤니티에 운동 영상을 올렸다가 ‘로이더’ 의심을 받았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이준명 씨는 억울하다고 글을 쓰자 댓글에는 “네가 무슨 약을 의심받을 몸이나 되냐?”, “너 몸 그정도 아니야”, “약 쓰고 그 몸이면 죽어야지”라고 느닷없이 쳐 맞았다”, “남궁민 배우에 대한 제 의견은 항상 같다. 내추럴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가 주장하는 이유는 약물 사용의 증거가 없고 약물을 복용하지 않아도 충분히 만들 수 있는 근육질 몸매라는 것.
흑자헬스는 “운동경력 10년이 넘은 배우가 이 정도 몸도 못 만들겠냐? 그리고 헬창들만 볼 수 있는 게 있다. 2019년 ‘나혼자산다’에서 웨이트 대신 밴드를 이용해 어깨 운동을 하던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헬스를 모르는 박나래는 “저게 뭐냐?”고 핀잔을 줬지만 헬창들은 ‘저 사람이 언제든지 벤치를 밀 수 있게 기름칠을 하고 있구나’ 웬만큼 운동하는 분들도 보조운동, 안전화 운동은 귀찮아서 거르는데 남궁민 배우는 몸을 키우지 않는 기간에도 매일 그걸 했으니 언제든 운동할 준비를 하고 있던 거다”고 설명했다.
남궁민의 몸이 약물 때문이 아니라는 것을 인증하기 위해 2개월간 운동해 몸소 보여주겠다는 흑자헬스.
끝으로 그는 “헬스 트레이너 출신이 배우와 몸으로 경쟁한다는 게 부끄럽지만 대신 훨씬 짧은 기간만에 그런 변화가 가능하다면 적어도 제가 보여드리는 영역에서는 약쟁이로 오해받는 일이 조금은 없어지지 않을까”라는 말을 남겼다.
조영민 기자 fkdlxms@influencernews.kr
저작권자 ⓒ 인플루언서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기사는 인플루언서닷컴에서 제공하며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무관합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