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한 여캠이 BJ 철구 방송에 출연한 이후 신입 BJ 랭킹 순위에서 1위를 달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6일 BJ 오유민은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국 게시판에 ‘큰일났습니다’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글에는 아프리카TV BJ 랭킹 순위 중 신입BJ 카테고리에서 자신이 1위를 한 캡처 사진이 첨부됐다.
오유민은 “우리집 프로그램에 문제가 있었던 걸까요? 아니면 제가 진짜 지금 이 광경을…미치겠다”며 감격했다.
앞서 오유민은 지난 13일 BJ 철구와 합동 방송을 진행해 많은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당시 오유민은 “아이돌 연습생 6년했다. 사기를 당해 데뷔하지 못했다. 유명 기획사 중 하나인데 속해 있는 걸그룹이 유명하다. 연기 본부장님이 제가 연기를 해야 하는데 아르바이트를 하라고 했다. 저를 인터넷방송플랫폼에 넘기고 돈을 받고 사라졌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돈을 3천만원 가까이 갚았다. 갑자기 계약금을 갚아야한다고 해서 갚았다. 아프리카TV에 오고 싶었는데 계약파기 후에도 6개월 이내에 가면 안 된다고 했다”고 사연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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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민은 “왜 일어나니까 너네 나한테 선물 주는데? 이거 내생일 선물이야?”라며 랭킹 1위에 기뻐했다.
시청자들은 글에다 “철구의 힘”, “철구랑 엮이면 당연한 거다 한 달만 일찍 엮였으면 신인상 후보일건데”, “백프로 본인 능력아니니까 제발 겸손하시길”라는 댓글을 달았다.
김남헌 기자 knh3298@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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